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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x Photo/Day View

제주 중문·대포 해안주상 절리대 (대포동지삿개)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2663

[제주 중문·대포 해안주상 절리대] 천연기념물 제443호(2005.01.06 지정)

대포 해안주상 절리대에 도착하는순간 수많은 관광차와 렌터카가 주자창을 차지하고 있었고 99%가 동양인, 한국사람인줄 알았다...

그러나 걸어서 들어가는순간...대부분 중국사람....중국사람들이 대거 포토존 줄서서 사진 촬영하고 있는게 아닌가 -_-"

할수 없이 줄서서 기다리며 기다리기를 20여분...차례고 오고 제빨리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다 ^^"

날씨는 대박 좋았으나 아쉽게도 파도가 너무 잔잔하다 ㅋ

뭐 그래도 시정과 퐌타스틱한 구름이 좋아 마냥 신났었다 ^^ㅋ

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서만 볼수 있었던 주상절리, 참 신기한 모양새의 자연이 만든 생김새가 자꾸 쳐다보게 된다 ^^

여기 대포 해안주상 절리대 입구에는 매점들이 있는데...그야말로 바가지가 대단하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4천원을 부른다....그냥 미친거 같다 .....

우리 일행은 차를 타고 조금 벗어난 편의점을 발견하고 그냥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편의점에서 제값주고 맛있게 먹었다 ㅎㅎ

아무리 관광지라 하지만 바가지 상술은 좀 없어져야하는데.... ^^"

개요

막혔던 가슴이 탁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 50호다. 아득한 옛날 지각변동으로 인해 이루어진 주상절리대를 보고 있으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오는 듯하다. 파도가 심하게 일때는 높이 20m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천혜의 절경으로 인해 테마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 주상절리(,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다.

*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