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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우중충한 주말 몸도 마음도 축 늘어지는구나

우중충한 주말 오후 나의 반려견 재롱이나 사람이나 몸이 축~ 늘어지는게 잠이 막 쏟아지는 오후...

낮잠이나 자고 일어났더니 ... 낮잠을 2시간이나 자버렸네요 ^^"

자고 일어났더니 발밑에 재롱이는 아직도 비몽사몽 ㅋㅋㅋ

요즘 가끔씩 먹이는 돼지고기 대신 트레더스에 파는 닭가슴살 8ea 만원짜리가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그래서 구워먹을때마다 조금씩 사료에 얹혀주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먹어서 탈이네요 ㅋㅋ

하긴 이놈은 식탐이 워낙 많아서 채소빼고는 주는데로 먹는 식탐이라...ㅋㅋㅋ

사람이나 반려견이나 늙으면 밥심으로 산다는데 잘먹여야죠 ^^ 


앞으로도 계속 장마가 이어질텐데 언제쯤 파란하늘의 화창한 날씨에 산책을 즐겨볼수있을지....

그래도 더운것보단 현재의 그냥 우중충한 날씨가 더 좋네요 -_-ㅋ


사진 결과물 볼때마다 이제 눈동자가 많이 하애져서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세월에는 어쩔수 없지만..가는 날까지 건강하다가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