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2016. 4. 9.
목욕하고, 치킨먹고, 배가부르니 이제 잠을 잘련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토요일 목욕을 안한지 2주일이 다되어가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킨다... 털빠지는 시즌이 아니라 그나마 털 말릴때 털이 덜 날린다 털이 너무 많은 종이라 목욕시키는건 금방이지만 털 말리는 시간이 1시간 소요된다 목욕을 시키고 나면 사람이 죽을 판이다 -_-++ 욕실앞에 수건과 드라이기와 선풍기를 준비하면 목욕하는줄 알고 알아서 욕실로 들어온다 ㅋㅋㅋ (16년의 연륜이 묻어나는 경험치인듯) 목욕을 하고나면 댓가로 먹는걸 항상 요구한다... 집에 먹을게 없어 쌀통닭 치킨을 주문했다 -_-ㅋ 예전 한창때에는 치킨을 시키면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재롱이가 먹을 정도였다.. 지금은 2조각정도 잘라주면 그것만 먹고 만다.... 먹는 양도 많이 줄었다..... 내가 이불위로 가기전엔 항상 배게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