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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2000년 5월생 ~ 2017년 6월 5일 17년 동안 내품을 지켜준 처음이자 마지막 반려견 재롱이 하늘나라로 잠들다...

2000년 5월생 ~ 2017년 6월 5일  17년 동안 내품을 지켜준 처음이자 마지막 반려견 재롱이 하늘나라로 잠들다...

나의 동반자로서, 가족으로서, 동생으로서, 오로지 나만 바라보고 나만 사랑해준 사랑하는 반려견 재롱이...

갑작스러운 이별에 너무나도 허무하지만, 17년동안 내곂에 있어주고 지켜주느라 고맙다...

하늘나라에서 엄마와함께 편안하게 쉬고 있으렴...

떠난지 15일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도 보고싶고, 만져보고 싶어...오늘도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17년동안의 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다...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반려견 재롱아~ 다음 생애에도 오빠야랑 꼭 만나자구나...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마웠어, 편히 쉬렴....


남겨진 사람은 뒤늦은 후회와 그리움에 사뭇쳐 아프고 또 아파서 아픔의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