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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x Photo/Portrait

니콘 피부톤 (질감)이란?

니콘 카메라로 인물 촬영을 하면 고무질감, 캐논에 못따라 온다 이런 말들이 많죠...

요즘 나오는 신형바디들은 니콘의 노란끼를 많이 벗어나려고 신경쓴 부분이 보이지만 그래도 제눈에는 신형바디들 (D750, d4, d5) 결과물 봐도 노란끼가 다분히 보입니다

구형바디들도 조금만 신경써서 촬영하면 신형바디들과 별차이 없습니다 (제눈엔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구형바디나 신형바디나 사진사가 어떻게 촬영하는냐에 따라 (빛의 양, 화벨) 피부의 색은 언제든지 달라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캐논의 붉은끼, 니콘의 노란끼 이것은 각 장비의 특성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베이스는 어쩔수 없습니다

예전에 캐논의 5d mark2를 사용할때에는 특별히 보정없어도 여자분들이 좋아하긴 했습니다

여자분들 눈에는 캐논의 색감이 최적화되어있는듯 보입니다 ^^;;

인물 사진은 바디에도 기본 베이스 색이 깔려있지만 사용하는 렌즈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 촬영해도 피부색이 다르게 표현됩니다

카메라 렌즈에 따라 좀 더 투명하게 표현되느냐, 컨트가 강하게 표현되는냐는 촬영후 카메라 재생으로도 확연히 구분되어 집니다

그만큼 렌즈에 따른 인물사진의 결과물도 어떤 렌즈를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인것만은 사실입니다

카메라 장비가지고 색을 따지고 운운하실꺼면 장비에 투자하지말고 그냥 포토샵 공부를 하시는게 나을실겁니다

작년 지스타에서 촬영한 레이싱 모델분들 피부 질감을 보여주고자 사진 몇장 포스팅 해봅니다

D3x의 인물 피부톤과 질감 표현 참고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사용한 카메라는 D3x , 70-200n , sb910 입니다

▲ 강유이양과 위에 모델분 사진은 같은 시간대에 촬영한 사진인데도 빛이 들어오고 안들어고의 차이에서 피부 질감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두사진다 플래쉬 없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D3x는 디직1 센서로서 아주 구형바디입니다

화소수가 2400만이란거 말고는 신형바디에 딱히 견줄만한 스펙은 이미 지나버린 상황이죠

신형바디가 모든 구형바디의 업그레이드 판이라 좋기야 좋겠죠

하지만 결과물은 어차피 촬영자의 능력에 나오는것이므로 제가 볼때 다 별반차이가 없어 보이더군요

돈 여유가 있으면 신형바디를 사는것도 좋지만 차라리 개인적인 능력치를 키우는게 백만번 낫다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