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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x Photo/Day View

2016 삼광사 스냅 풍경

삼광사는 제 집에서 차타고 10분~15분이면 가는곳인데...삼광사를 3년만에 가본듯합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는 곳이었어요..

안가본지도 오래되었고 아는 분 지인도 삼광사 간다고 해서 삼광사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젊은 커플들과 젊은 청춘들이 의외로 많이 오더라구요....

봄이라 그런지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온듯합니다

주차를 하고 한바퀴 휘리릭 돌아봤습니다

 

이 수많은 등들 정말 어마어마 하쥬 ㄷㄷㄷ

이 등 하나 다는데 제가 알기론 최소 3만원~5만원인걸로 아는데 돈으로 환산하면 정말 어마어마 하겠네요  

밑에 있을때에는 몰랐는데 계단을 올라 탑쪽으로 오니 윗층에서는 벌써 사진사 분들이 삼각대를 일렬로 펼치고 자리를 다 잡고 계시더군요  

해가 지기 시작하여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실내 3층으로 들어가야 바깥 풍경을 담을수 있잖아요 ^^

 

실내에 들어가자 마자 눈에 들어온건 어마무시한 크기의 법당.....

역시 삼광사의 크기에 한번 놀랍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삼광사 뷰중에 이 실내 사진이 제일 맘에 드네요 ㅋㅋ

이 법당에 많은 신도분들이 꽉채운 모습을 담아보고싶은 생각이 팍팍 듭니다

 

▲ 2016년 삼광사 모습

사진사 분들이 제일 많이 촬영한다는 그 어안뷰...

가운데서 촬영한 뷰는 밑에 주변물이 다 나오고 맘에 안들어서 처음에 2장 찍었던 사진으로 포스팅을 (어차피 이뷰는 그닥 맘에 들지가 않네요 ㅎㅎ) 

 

▲ 2012년도 촬영한 삼광사 모습입니다

등불 디자인에서 차이가 많이 나긴 나네요 ^^

사진으로 다시 보니 오른쪽에서 촬영하는 어안뷰가 제일 나은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운데 뷰보단 오른쪽뷰를 추천해드립니다 ㅎㅎㅎ

전경을 촬영하고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서 내려가보니 어떤 의식을 치루는듯합니다

불교에 대해 전혀 모르니 양해바랍니다 ^^

이 행사 치르는 중간에 개진상 사진사 한마리가 있더군요

행사치르는 중간에서 바닥에 누워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에휴..정말 기본 개념이 없는듯하여...같이 카메라 들고 다니는게 부끄러워질 정도입니다


간만에 스냅촬영형식의 출사라 그런지 생각보다 젊은 여자분들의 사진사도 많이 보고 나이드신 할머니의 열정적인 사진촬영하는 모습도 보고 1시간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하다가 왔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야경 촬영을 하면 라이트룸, 포토샵 다 사용해가며서 이리저리 만지면서 후보정을 하곤 했는데...이제는 그것도 귀찮아져서 안하게 되네요..

그냥 최대한 자연스럽게 노출및 기울임 보정만 하고 땡이니 출사후에도 바로바로 결과물을 포스팅하게됩니다 ㅋㅋ